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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윤

그 곳. ​내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상해의 야경 앞에서 사진 찍어주는 사진사. 2014. 11.01 어쩌면 그 때 그 날이, 나의 첫 면접이자 나를 영업하러 갔던 첫 날이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 날의 일을. 마치 여러 책 속에서 읽었던 내용과 같이 혼자서 중국으로 그리고 나의 일자리를 부탁하러 갔던 것이었다. 그 날의 일은 마치 책 속에서 여러 번 봤던 다른 성공했던 이들의 경험과 같았다. 하지만 한가지 달랐던 것은, 그 때 그 경험이 나를 팔러 갔던 영업의 활동이었고, 내가 봤던 내 생에 첫 면접이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2014년 8월. 중국 상해에서 만났던 선배님은, 중국어를 공부했고, 막연히 중국을 좋아했고. 우연치 않게 무역학을 전공하게 된 나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 더보기
나는 한 살이다. 박상윤 선배님의 두번째 책. 2014년 여름. 중국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이란 책을 읽었고, 9월 학교에서 특강으로 다시 한번의 만남, 10월 말 상해에서의 인연까지. 어떻게 생각하면 올 한 해 만났던 새로운 사람 중 가장 질기기도 한 인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그리고 새롭게 읽게된 선배님의 두 번째 책까지 조금 전에 다 읽었다.저자와의 페이스북을 통한 대화, 책에 대해 과 조교 선생님과 나눴던 대화까지. 한 권의 책으로 지난 3일동안 여러 생각과 함께 잠시나마 머릿 속 휴식을 주었던 디회였던 것 같다.책을 읽다보면 '꼭지'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온다. 글을 하나 쓰는 것을 꼭지라고 하는가보다. 그래서 오늘 나도 글 한 꼭지를 써보려고 한다. 블로그 포스팅 겸 독후감으로!? 바다의 모습을 표현한 글이었다. 이 글을 읽으며 나에 대해 .. 더보기
박상윤 선배님의 '선한 영향력' 2014년 하계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해외 기업탐방을 떠나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은 바로 박상윤 선배님의 회사에 방문하였고, 그 분의 책을 읽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지금 약 2주 정도를 내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방황 중에 있다. 고민 속에 표류하고 있는 내게 과연 이 책은 무엇을 느끼게 해주었는가? 또는 선배님의 회사를 방문하고 나는 무엇을 어떻게 느끼고 얻게 되었는가? 가장 큰 고민을 안겨주신 것은 정말. 다가오는 나의 취업에 대한 고민이다. 항상 막연하게만 중국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어떤 식으로 무엇을 정확히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조차 없었다. 또한 막연히 누군가가 너의 목표가 무엇이냐 물으면 '제 목표는 중국의 주재원이 되는 것입니다.' 라는 조금은 허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