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원효대사 해골물 마냥

임봄 2016. 1. 7. 22:52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신 것 마냥

주임님께 모든 것을 이야기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들었다.
대답을 들으니 내가 이전에 갖고 있던 불평과 별반 다를바 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이해가 되었다. 내가 불평불만을 갖고 했던 것들이 해야했던 일들이었다.

이제서야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인정했다.
앞으로 같은 일을 하겠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 생각하는게 달라졌고 불평없이 일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