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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Carkeek Park in Seattle _ 조기축구 피크닉(22th June) 시애틀에 와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현재 하고 있는 활동. 매 주 토요일 아침 7시에 나가는 조기축구.오늘은 조기축구에서 피크닉을 다녀왔다. 장소는 바로 Carkeek Park. 해변과 잔디가 어우러져 시원하게 맘 편히 뛰놀 수 있는 Carkeek Park. "Brandon, Brian, Benjamin"한 회원분의 자녀들! 일명 'B Brothers'와 함께 미국에서는 저런 꼬치를 케밥?이라고 부르던 것 같다.삼겹살도 구워먹고,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피크닉은 역시 먹는게 남는거다. 족구도, 캐치볼도, 프리즈비(?)도. 먹고 나서 소화시키는 것 또한 중요! 놀이터, 컵라면, 신나는 브이 열심히 놀고 돌아가는 길에, 생일을 맞은 8살 아이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었다.저기 보이는 숫자 8이. 나이를 뜻하고, 저 모.. 더보기
20일간의 중국배낭여행, 그리고 끝 길고도, 힘들었던 20일간의 중국 배낭여행을 마치고. 여행 중엔. 내일은 또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설렘보다는내일은 어디를 가야할까, 무엇을 봐야할까라는 걱정이 더 앞섰던.이제 한국에 돌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지. 라는 덧없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그리고 어느새 20일이 훌쩍 지나 지금은 이렇게 따뜻한 방 안에서, 편하게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20일간의 중국 배낭여행이 나에게 남긴 것.처음 계획하며, 여행에 대한 목표와 목적을 갖고 가자 마음 먹었던 기억이 있다.여행을 갈 때까지도,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도 이번 여행의 목표는 무엇일까?난 무엇을 얻기 위해 이 여행을 택했는가? 라는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여행이 끝나 이렇게 집에 왔을 때 까지. 나의 여행에 대한 목표는 알지 못했다.시작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