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37. 세계 최고의 대학원 진학 그리고 그들과 어울림.
문득 어제 씻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애틀에서 함께 지냈던 기열이, 재광이, 해리 그리고 많이 얘기해보진 않았지만 시욱이까지. 버클리, 유덥, 알래스카까지 모두 자기들이 가고 싶던 대학에 진학하고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것이다.
또, 어제 운명을 달리했던 굿윌헌팅의 로빈 윌리엄스 소식을 들으니 굿윌헌팅이 생각났고, 갑자기 나도 아. 저렇게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 모인 곳의 캠퍼스는 그리고 그 속의 강의실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많이 났다.
지금 당장 내가 그 곳에 가서 공부한다는 것은, 그들과 함께 어울린다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앞으로 10년 안에는 내가 꼭 내 능력으로 스탠퍼드, UC, MIT, 하버드 등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친구들이 모인다는 그 곳에 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눠보고 싶다.
그 떄는 잘 몰랐지만, 내가 방문했던 스탠퍼드, 하버드, MIT 그리고 칭화대까지.
지금 돌아와서는 정말 대단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 때를 잊지 말자.
바라면 이루어질 것이다. 말한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생각하고 다가가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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