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every pair you purchase, TOMS will give a pair of new shoes to a child in need. One for One.
미국에 온지 어느덧 3개월, 오자마자부터 신발 찾아 3만리는 한 것 같은데, 미국남자들 사이즈가 큰건지, 내가 신을 수 있는 남자 사이즈 7이 없어 여태 아무 신발도 사지 못했었다.
헌데, 오늘!! ATM에 돈 좀 잠깐 넣으러 갔다가, just looking 좀 하러.. 갔었는데 나한테 맞는 탐즈 사이즈가 있었다는!!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바로 겟!
지금 대한민국에 TOMS Shoes를 모르는 젊은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짧은 지식으로는 탐스는 스토리로 성공한 기업이라 말을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물론 탐스만의 새로운 디자인도 한 몫 했겠지만 말이다.
위 사진과 같이 내가 만약 탐스 슈즈를 한 켤레 구매한다면, 탐스 회사에서 또 한켤레를 아르헨티나를 비롯 에티오피아, 아이티, 캄보디아 등 23개국에 기부를 하고 있다. 즉 오늘 내가 탐스 슈즈 한켤레를 기부했으니, 나는 또 다른 한켤레를 기부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 된다. 물론, 내가 직접 돈을 내고 기부한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이 것이 바로 탐스 스토리의 성공요인인 것 같다. 내가 좋아서 사는 신발을 한 켤레 구매함과 동시에 다른 아이들에게 기부를 한 기분이 들게 되는 것. 솔직히 굽이 없어 큰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 들어 많은 관심 그리고 오늘을 계기로 탐스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질 것 같은 느낌이다.
이처럼 드디어 기분 좋게 산 나의 신발. 기분 좋게 사뿐히 한 컷.
신발을 기부하는 사람. 집이 아닌 자신의 배에서 생활하는 이. 블레이크 마이코스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532248&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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