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여태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 아닐까 싶다.
힘들다기보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는게 더 맞다는 생각이다.
무엇을 내 스스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게. 그저 기다리고, 받아들여야한다는게. 도저히 머릿 속으로 정리 할 수 없는게. 무엇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게..마음을 좀 다잡으려해도, 그게 되지 않는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
무엇을 하는게 옳은 것인지, 그냥 다 버리고 포기하는게 맞는 것인지. 그렇다고 무엇을 포기하려해도 포기할 것 조차 없다는게..이렇게 저렇게 써봐도 정리가 되지 않다게.. 그냥 힘이 든다. 지금 이 상황을 도저히 정리할 수가 없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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