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원 11일차에 맞는 여유로운 순간.
팀원들과 라면도 먹고 웃고 떠들며 이야기도 나눈 오늘의 시간들.
돌이켜보면 나태하고 안일했으며 약속 또한 지키지 못했다. 반성도 하고 그랬으면 안됐는데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또한 저질렀다.
반성해야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한 꼭지의 글을 남기는 것에 만족하며 잠시 잊어야겠다.
역시 시간은 지나가 돌이켜보면 모든게 아쉽고 그리운 것 같다.
1년 뒤 오늘이 매우 그립겠지? 하루하루를 소모하고 보내는만큼 소중함 또한 느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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