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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150614-150629 유럽여행 프랑스 (2) 유로정(Euro J)와 함께한 프랑스 파리투어 런던에서 파리로 유로스타를 타고 얼마나 왔지? 한 세시간 왔던가!? 혼자 런던에 떨어져서 4일을 지내니 약속했던 동생 유로정이 너무나 보고팠다. 한낯 한국의 전주에서만 만나던 우리가 전북대 앞에서 서성였던 우리가 유럽 프랑스 그것도 파리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여튼 두근 설레는 맘을 안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카톡을 날렸다. 이 근처에 유로정이 와있다한다. 두근두근.. 그리고 이렇게 만났다!전주가 아닌 파리북역에서 만난 유로정과 나 유로정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나를 만났을 때가 아마 혼자서 유럽에 온지 50일쯤 됐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유럽의 현지인 같은 유로정은 앞으로 4일동안 파리에서 나를 안내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만나서 .. 더보기
150614-150629 유럽여행 런던 (1) 유럽여행 14박 16일 급하게 티켓 끊고 4일만에 런던으로 출국. 사실 정말 오래전부터 취업이 된다면 바로 떠나고 싶다고 계획했던 여행이었기에 크게 고민할거리 없이 바로 티켓 발권을 하고 출국을 했던 것 같다. 코스는 바로 런던(4) - 프랑스(4) - 바르셀로나(4) - 밀라노,피렌체,로마(5) 14박 16일의 일정이었다. 여행 다닐 땐 16일의 시간이 조금은 길지 않을까.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을 느꼈지만, 다녀와서 느끼니 2주의 시간은 유럽을 느끼기엔 정말 택도 없던 시간이지 않나 싶다. 티켓 발권하고 4일의 시간동안 일단 유럽 가이드북을 사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할 유럽에서 사용할 심카드 그리고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만날 주철이와 재광이 나의 두 동생들과 약속을 정한 후, 14일 일요일 런던으로 출국.. 더보기
14.10.30 - 14.11.02 휴식이 필요할 때 생각난 도시 '상해' 나는 잠시 그 곳에 있었다. 짧지만 잊을 수 없는 값진 기억의 여행. 저녁 노을이 지는 깜깜한 저녁, 혼자 선글라스 끼고 운전하며 집에 돌아가는 길, 지금 생각해보면 참 허세로 가득한 그 때였지 싶다. 왠지 모르게, 모든 것은 혼란스러웠고, 앞으로의 내가 해야할 길은 꽉 막힌 듯한 생각이 들었던 그 때였다. 아마 기다리고 있었던 자소서의 소식이 다 들려오고 나니 '허..'하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그래도 한달 취업준비생으로서의 자세를 지킨다는 명목하에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어디 한 곳 떠나지 않고, 가만히 책상과 노트북으로 하루하루 한달을 보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끝나면 어디든 떠나봐야겠다 다짐을 했었던 그 때였다. 하늘은 캄캄했고, 선글라스를 꼈던 내 시야는 더욱 안보였다. 하.. 더보기
Discovery Park in Seattle Discovery Park is located in West Seattle. [The west point light house is symbol in Discovery Park.] Yesterday is Veterans Day in America. I didn't have to go to class. So I wanted to go somewhere. Because nowadays, I have been bored. Since fall quarter started, I didn't do anything. I got a lot of happenings and I thought I got a bad luck. Anyway I had to take a rest. Finally, yesterday I hung .. 더보기
Around the West of America (08.20 - 08.31) 미국의 서부를 돌아보자, 어떻게? 이렇게! 미국에서의 여름 방학은 너무나도 길었다. 어떻게 보내야할까, 생각하던 중! 미국의 서부를 한번 돌아보자는 기똥찬 생각을 하고, 실천에 옮겼다. 그리고 이렇게 돌아와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Seattle - San Francisco - Los Angeles - Sen Diego - Las Vegas - Grand Canyon - Salt Lake City - Yellowstone - Seattle 이렇게 11박 12일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약 4000 miles, 6000 km에 이르는 대장정이었다. 역시나 나의 여행답게 크나큰 준비 없이 가장 기본적인 사전 자동차 정비와 숙소 예약 그리고 간단한 식료품 정도만 준비해 떠나게 되었다. 더보기
Bellevue & Kerry Park in Seattle Microsoft의 본고장 시애틀의 그 중심 Bellevue를 다녀오다. 시애틀 하면 너무나 유명한 회사들이 몇 있지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 바로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전세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된장녀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테이크아웃의 원조! 스타벅스의 고향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생각이 나는 회사는? 바로, 그냥 듣기만 해도 우리에겐 떼놓을 수 없는 Microsoft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워왔던 Windows OS, 너무나도 친숙했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본사가 바로 시애틀에 있습니다. 오늘은 시애틀 중에서도 창업자 빌게이츠의 집이 있고, 본사가 있는 Bellevue에 다녀왔습니다. 잠깐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스타벅스 1호점,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바로 비행기.. 더보기
Moutain Rainier in Seattle 처음 시애틀에 도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그 곳은 바로 마운틴 레이니어(Moutain Rainier). 드디어 시애틀에 온지 3개월만에 마운틴 레이니어를 다녀왔다. [ I5를 타고, 마운틴 레이니어에 가는 길] 바로 어제, 갑자기 예전 홈스테이 사우디 친구인 Saud에게 연락이 왔다. 그리고는 내일 마운틴 레이니어에 갈껀데 같이 갈래? 라고 물어왔다. 난 당연히.. 요즘 시애틀에 와서 가장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었기에..잉여잉여한 나를 달래기 위해 당연히 콜! 이라 답을 했다. 드디어, 설레는 날이 밝았고, 오늘 다녀왔다.(포스팅은 밀리면 안되니 빠르게 빠르게) 마운틴 레이니어는 Mountain Rainier National Park라는 이름으로 시애틀에서 약 2-3시간.. 더보기
함께하는 포틀랜드 여행(6.11-14) - 3일차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이번 블로깅은 함께 여행했던 종익, 재한, 명우, 한솔, 수현과 함께 나누고 싶다. 어느덧 우리 여행의 3일차. 여행 3일차에 피곤할만도 한데, 새벽까지 이야기하고 노느라 힘들법도 한데 그래도 잘 일어나서 꾸역꾸역 밖을 나섰다.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WoodBurn Company Store. 포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아울렛이다. 포틀랜드는 너무도 유명하게도 tax free 지역이다. 한번 상상해보겠는가? 택스가 없는데 더구나 아울렛이라니! 어쩌면 나의 포틀랜드 여행의 최초 목적지는 바로 이 아울렛이었을지도.. 너무나 열심히 돌아다닌 탓에 남는 사진들은 없었지만, 콜롬비아 바람막이를 단 돈 70불에, 아디다스 스포츠백을 단 돈 15불에, 나이키 .. 더보기
함께하는 포틀랜드 여행(6.11-14) - 2일차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이번 블로깅은 함께 여행했던 종익, 재한, 명우, 한솔, 수현과 함께 나누고 싶다.[포틀랜드 다운타운 Portland Pioneer Courthouse Square] 함께하는 포틀랜드 여행 2일차.캐논비치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11시 쯤 포틀랜드 다운타운으로 이동했다. 애초에 여행 시작부터 별다른 계획없이 캐논비치 - 다운타운 - 마운틴후드를 계획하고 떠났던 여행인지라, 다음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 차에서 급하게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대한 정보를 찾고, 가장 유명한 우산을 들고 있는 아저씨 동상을 찾아가기로 했다. [아저씨에게 우쭈쭈(?)하고 있는 꼬마 김한솔씨]Pioneer Courthouse Square의 우산 든 아저씨 동상. 무작정 찾아갔던 우산아저.. 더보기
함께하는 포틀랜드 여행(6.11-14) - 1일차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이번 블로깅은 함께 여행했던 종익, 재한, 명우, 한솔, 수현과 함께 나누고 싶다. [Portland Cannon Beach] 시애틀에서의 첫 방학. spring quater를 끝내고 처음 맞는 방학. 바로 몇 주 전에 캐나다를 다녀왔던 관계로 애초에 계획했던 LA로의 여행은 잠시 미뤄두기로하고, 1 쿼터동안 함께했던 나의 인연들과의 여행을 계획했다. 그곳은 바로 시애틀에서 약 3시간정도 떨어진 포틀랜드.포틀랜드는 오레건(Oregon)주의 capital city로 시애틀과 유사한 면도 많지만, 시애틀에 비해 조금 더 조용한 도시라 들었다. 우리의 여행계획은 포틀랜드의 외곽에 있는 캐논비치(Cannon Beach)와 포틀랜드 다운타운 그리고 외곽에 있는 마운틴후드(MT.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