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면접을 앞 둔 밤.
느낌이 새롭다. 아마 올 상반기의 마지막 면접일테고, 다시 오지 않을 너무 소중한 기회이기에..
잡을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잘해야할텐데..
고민도 걱정도 많은 밤이다.
하지만 자신감도 있다.
3월 24일 현장면접을 시작으로 인적성, 면접 날짜 발표 그리고 바로 내일.
약 3개월 동안 하나의 기업을 고민하고, 공부해왔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간절하지 않았다.
그저 다른 일 또한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은 있었다. 그리고 공부한 만큼 가고 싶다는 간절해졌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이만큼 준비했고, 내일은 나의 준비에 대해 평가를 받으면 된다.
거기에 더해 운도 조금 따라줬으면 하는 간절함을 가져본다.
행복해질 것이다. 행복의 기준이 취업은 아니지만, 부모님의 얼굴에 미소를 띄워드릴 수는 있다.
부모님 미소를 보며, 행복을 다짐해본다.
잘해보자. 누구보다 당당한 임신원.으로서
결과에 어떠한 후회도 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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