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LG 그룹연수원. 인화원이야기. 연수원에 와서 쓴 문장들. 입사한지 한달 조금 넘은 시간동안 태도의 변화가 생기면서 작은 것에도 불평불만 하는 내가 되었었다. 연수원에 들어오며 이것 하나만큼은 바꾸고 나가자. 생각했다. 일단 한번 해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큰 꿈을 꾸되, 파랑새는 되지말자. 파랑새의 의미를 잠깐 까먹었다. 하지만 대충 꿈을 꾸되 노력없는 헛된 꿈을 꾸진 말자. 라는 이야기다. 인화원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파랑새 이야기를 듣고 아직은 하고 싶은 것들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은 나이기에. 그리고 세상엔 이 작은 그룹연수원조차 많은 대단한 사람들이 있기에 나 또한 노력하고 발전하겠다는 말이다. 특별해보이는 것보단 하나로 보이는 사람이 되자. 일관성 있는 사람이 되자보다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특별해보이는 시람들보다는 .. 더보기 2015.08.21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전북대학교 07학번 무역학과 졸업. 2015 상반기 LG유플러스 B2C영업 신입사원. 졸업과 취업을 같은 날에. 학사와 신입사원 타이틀을 동시에 얻게 된. 2015.08.21 내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하루.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던 하루.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던 하루. 의미있던 만큼,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갖게 했던 하루. 그렇게 지나는 보통의 평범한 날에 의미를 부여한 하루. 고생했고. 열심히 하고. 기대해보자. 두근반 세근반. 그리고 잘해내지 새로운 출발을. 가자! +) 대학생활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현수막 제작해준 애정하는 그 분과 애정어린. Koll 후배들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보기 잘하고오자. 잘하고오자. 진짜 마지막이니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지난 다섯달동안 달려왔던 것도 많이 수고했으니. 다함께 잘하고오자. 가끔 방문해주는 내 동기님들도 모두 잘하자. 후회없는 인생의 순간을 만들어보자. (잘안되도 괜찮아. 토닥) 더보기 4주라는 물리적 시간 속에서 얻은 배움과 깨달음 그리고 사람. 2015년 7월 2일 - 2015년 7월 29일.4주간의 인턴생활이 오늘로 끝이 났다. 그리고 이제 남은건 최종 CEO면접과 기다림. 첫 시작은 결과에 목을 메달던 상황이었지만, 모든게 끝나가는 지금은.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이었으며 조금 더 잘할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다.2015년 3월 9일 LG유플러스 상반기 공채 서류 지원을 시작으로 3월 23일 캠퍼스캐스팅 현장면접 4월 말 인적성 검사 5월 말 원데이면접 그리고 6월2일(?) B2C영업 지원자 대상 추가 Field Test 그리고 6월 9일 인턴합격 여기에 더해서 오늘로 끝이난 4주간의 인턴생활.한순간 한순간 어느 것 하나 쉬웠던 것이 없었다.하나하나 마음 졸이며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정성을 다했기에 오늘의 인턴쉽을 수료까지 하지 .. 더보기 마지막 단계를 끝으로. 상반기 마지막 면접을 끝으로, LG유플러스 Field Test를 마치고. 3월 24일 현장 면접을 시작으로, 6월 4일 약 두달 반의 시간을 거쳐 마지막 면접을 끝냈다. 생애 첫 최종 면접(사실 인턴쉽이 끝나고, 한번 더 CEO면접이 남아있다)을 보았고, 그 시간동안 많은 생각과 함께 가치관과 더불어 내가 가장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자신감 또한 붙게 되었다. 앞으로 이틀 뒤 나오는 결과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함께하지만 그래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진심으로 원했었기 때문에 결과를 의연하게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나저나 언제나 본사를 방문하는 일은 참으로 기분이 .. 더보기 LG유플러스 면접 전 날. LG유플러스 면접을 앞 둔 밤.느낌이 새롭다. 아마 올 상반기의 마지막 면접일테고, 다시 오지 않을 너무 소중한 기회이기에.. 잡을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잘해야할텐데.. 고민도 걱정도 많은 밤이다.하지만 자신감도 있다. 3월 24일 현장면접을 시작으로 인적성, 면접 날짜 발표 그리고 바로 내일. 약 3개월 동안 하나의 기업을 고민하고, 공부해왔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간절하지 않았다. 그저 다른 일 또한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은 있었다. 그리고 공부한 만큼 가고 싶다는 간절해졌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이만큼 준비했고, 내일은 나의 준비에 대해 평가를 받으면 된다. 거기에 더해 운도 조금 따라줬으면 하는 간절함을 가져본다. 행복해질 것이다. 행복의 기준이.. 더보기 이랜드 패션 브랜드 매니저 면접 후기 이랜드 월드 패션 - 상품기획으로 지원 - 인적성 검사 후, 패션브랜드매니저로 직무 변경 - 1차면접 탈락 공채 사상 최초의 서류 합격. 내 손으로 쓴 자기소개서가 통과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첫 발표를 확인했던 순간에 믿기지 않았다. 정말 아무 도움없이 내 손으로 썼는데, 어떻게 이게 합격이 되다니.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인적성 준비를 했던 것 같다. 3월 초부터 삼성 SSAT를 중심으로 인적성 공부를 해왔었는데, 이랜드 인적성은 언어와 수리로만 구성되어 있어 사트보다는 준비하는 것이 수월했다.그래도 작년 하반기부터 이랜드 인적성 시험에서 계산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계산하는 것을 익숙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했던 것 같다.이틀에 문제집 한권 꼴로 총 3권의 시중에 나온 문제집을 다 풀고 갔다. 인적성 시험은 .. 더보기 헛소리인가. 마음의 소리인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덧 끝나간다. 2015년 취업시장의 상반기와 내 스물여덟의 상반기가.마지막 하나의 면접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니 사실 면접 하나를 남긴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겁이 조금 났었고, 다음에는 까짓껏 한번 해보자. 결과는 다 끝난 후에 확인해보자. 그리고 지금은, 과연 이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정말. 미.치.도.록 원했던 일인가?이제 과연 다음에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모든 것을 마치고 난 후,아 합격인가? 아씨. 떨어졌네. 불합격이야 내 인생이 불합격인가? 어렵다. 그토록 나 또한, 누군가의 앞에서 계속해서 이야기 했다. 진정 니가 원하는 것을 해라. 원하는 것을 먼저 찾고, 그리고 그 것을 향해 달려가라.요즘 취업시장이 매우 .. 더보기 미래에 대한 준비인 것인가 내가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도.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은 것들이 이미 스쳐지나간 시간 안에 들어있었다.면접을 앞두고 있는 내게 과연 옳은 길인가. 지금 하려는 일이 내게 진정 어울리는 일인가. 내가 원했던 것일까? 굉장히 소모적이면서도 필요없는 질문이 많이 떠오른다. 물론 합격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이래라저래라 고민할 필요조차 없다 생각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만.쉽지않다. 고민도 많다. 단순히 졸업 전에 하나의 타이틀을 다는 것이 목표인지 부모님께 더이상 학생이 아닌, 밥값을 하는 아들로 될 것인지. 그렇다고 다음 학기까지 또 한번, 지금 하는 일을 해야 할 자신이 있는 것인지도 어렵다. 살면서 계속 어려운 것 같다. 더보기 올 해의 키워드는 '기필코' 나는 한다. 나는 '기필코' 하려 한다. 너는 '기필코' 해낸다. 올 한해 나의 키워드는 '기필코'이다. "의지는 강철보다 강하다." 라는 @에녹 의 말처럼. 한다면 한다. 기필코 해내고, 해내자.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