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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미국

함께하는 포틀랜드 여행(6.11-14) - 1일차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번 블로깅은 함께 여행했던  종익, 재한, 명우, 한솔, 수현과 함께 나누고 싶다.


[Portland Cannon Beach]


시애틀에서의 첫 방학. spring quater를 끝내고 처음 맞는 방학. 바로 몇 주 전에 캐나다를 다녀왔던 관계로 애초에 계획했던 LA로의 여행은 잠시 미뤄두기로하고, 1 쿼터동안 함께했던 나의 인연들과의 여행을 계획했다. 

그곳은 바로 시애틀에서 약 3시간정도 떨어진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오레건(Oregon)주의 capital city로 시애틀과 유사한 면도 많지만, 시애틀에 비해 조금 더 조용한 도시라 들었다. 우리의 여행계획은 포틀랜드의 외곽에 있는 캐논비치(Cannon Beach)와 포틀랜드 다운타운 그리고 외곽에 있는 마운틴후드(MT.Hood)이다.


다음은 우리의 여행 루트이다.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 구글에 길찾기 검색만하면, 어느 곳이든 다닐 수가 있었다. 더해서 왼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우리가 다녔던 여행의 장소이다.

1일차 - Cannon Beach 2일차 - Portland Downtown, Multinomah Falls, MT.Hood 3일차 - Woodburn Company Stores, MT. Hood 4일차 - Hood river, Bonneville Dam


우리의 첫 여행지는 바로 Cannon Beach이다. 

캐논 비치는 바로 트와일라잇에서 오프팅 영화 배경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포틀랜드에서도 비치로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는 비치 근처에 숙소를 잡고, 시애틀에서도 못 즐겼던 해변을 즐기기위해 첫 장소로 잡았다.


[한솔이는 다리가 항상 공중에 떠있어 날아가는 신공을 보여주었다.]

시애틀 비치에서도 아직 못 놀아본 우리는, 온도가 17-18도 밖에 안되는 추운 날씨에, 외국인은 아무도 놀지 않는 가운데 우리만 신나서 파도타기와 물에 뛰어들고 놀아버렸다.



너무도 신나게 놀았던 우린, 급하게 근처에 맛집이 어디있을까 찾다가, 캐논비치 근처 빌리지에 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우리가 찾아간 곳! The Local Grill & Scoop 


미국에 와서 가장 맛있다고 느끼고있는 Fish & Chips와 이곳 포틀랜드 해변에서 파는 해산물 요리 등. 그리고 빠네 같은 이름은 모르겠지만, 안에는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까지, 너무나 맛좋은 음식들이었다.

 기분이 좋아졌던(?) 수현이. 처음 들어갔을 때 손님이 아무도 없어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큰 기대하지 않고 갔던 식당인데, 너무나 맛이 좋아 우리 모두 만족했던 식당이다. 



저녁 먹고, Safe way에서 장보고, 숙소 앞 이름 모를 비치에서 단체로 한컷!

날씨가 너무 추웠던 관계로 간단히 사진만 찍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간단히 맥주 한캔과 담소로 포틀랜드 여행의 첫 날을 마무리 했다. 


[단체로움짤]